실종신고된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오후 5시 반쯤 대전시 복수동 유등천 복수교 아래에서 10살 김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근처를 지나던 주민 유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밤 9시 반쯤 김 군이 발견된 장소에서 약 백 m 떨어진 곳에서 김 군과 함께 실종신고된 12살 권 모 군도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전주지방법원 형사5단독부는 개의 목줄을 제대로 매지 않아 행인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29살 문모 여인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피고인 문 씨가 개가 집 밖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물지 않도록 사고를 방지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게을리한 과실이 있다고 밝혔다. 문씨는 지난해 7월, 집에서 키우던 개가 대문 밖으로 뛰쳐나가
1일 오후 11시 반쯤 서울시 대치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식당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면서 소방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계산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을지로 4가의 2층 건물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테리어 자재와 주차 차량 1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건물을 지나던 전선에서 불이 시작돼 인테리어 자재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일 새벽 1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옥련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30살 김모 씨가 연기 등에 질식해 숨졌다. 이 불로 이웃 주민 8명은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 부엌 쪽 창문에서 연기가 나고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염리동의 한 꽃집에서 불이나 집기와 진열 상품 등을 태워 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꽃집 침대 주변의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일 새벽 2시쯤 경기도 하남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부근에서 최모씨(48)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박모씨(60)의 4.5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진모씨(48)가 숨지고, 운전자 최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고온과 가뭄으로 일부 논에서 물 마름과 밭작물 잎 마름 현상이 발생해 광주광역시는 비상급수를 실시하는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지역의 강수량은 평년의 75% 수준으로 모내기는 일부 2모작 논을 제외하고 모두 완료했으나 그동안 고온과 가뭄이 지속돼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시에서는 비상급수 실시를 위해 26일부터 관계
27일 새벽 4시 10분쯤 서울시 창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주차장에 쌓여 있던 쓰레기로 옮겨 붙으면서 건물 입구까지 번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6일 오후 12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아차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아차산 정상 인근 사찰인 영화사 뒤 편에서 시작됐으며, 100제곱미터 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등산객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헬기 3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아차산에서는 지난 17일에도 정상부근에서 불이 나 경기도
24일 새벽 3시 40분쯤 부산 다대동 해양경찰정비창 앞바다에서 1.9톤 소형선박과 4.8톤짜리 선박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1.9톤짜리 배가 전복되면서 이 배에 타고 있던 윤모씨(42)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해양 경찰은 운항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새벽 2시 서울 장지동 가건물 단지에서 화재가 나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인근 99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9천 9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했다. 경찰은 가건물 샌드위치 판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4일 새벽 6시 반쯤 강릉단오제가 열리고 있는 단오터 난장의 한 천막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나 천막 3개를 태운뒤 7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오후 11시 반쯤 충남 홍성군 은하면 서해안고속도로 광천 나들목 근처에서 박모씨(28)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나모씨(41)가 몰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가 혈중 알콜 농도 0.12%의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의 한 도로에서 이모씨(24)가 버스에 치어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인도에서 도로 쪽으로 갑자기 넘어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버스 기사 전모씨(43)의 진술을 토대로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0분쯤 양평군 청운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지붕에서 이라던 인부 3명이 10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이 모씨(50)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김 모씨(58) 등 두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부들이 지붕 보수 작업을 하다 차양막에서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재판부는 서울 강남의 한 대형서점에서 20대 남성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45살 서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변호인의 요청으로 정신감정을 한 결과 서 씨는 당시 정신분열증으로 사물을 분간하지 못하는 심신미약 상태였던 것이 인정되지만 서 씨가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21일 새벽 2시쯤 경기도 양주시 방성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나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공장 인근 컨테이너 건물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공장 외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1일 새벽 2시쯤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항 인근 수협 앞에 정박돼 있던 모슬포 선적 29톤급 유자망 어선 105 청운호 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옆에 정박돼 있던 29톤급 유자망 어선 707 세진호 에도 옮겨붙어 두 어선의 선미 부분을 잇따라 태우고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청운호 선미 갑판에서부터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20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답십리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차량에서 시작된 불이 빌라 벽을 타고 퍼지면서 주민 61살 이 모씨등 4명이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