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철원시가지 노외주차장(갈말농협 옆)을 유료화 시범운영 한다고 20일 밝혔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하여 왔지만 일부 차량 소유자들의 장기주차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있어 이를 해소하고 공영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유료화로 시범운영을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 유료로 운영하고 그 외시간에는 무료로 개방하며, 주차요금은 이용자들의 주차요금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상 경기 활성화를 위해 1시간 이내는 무료이며 1시간 초과시 30분마다 500원을 징수한다.
 

 관계자는 주차요금 징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하므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군내 주요지역 공영주차장으로 확대실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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