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주, 금은별, 한상귀, 구한나, 송유경, 히원츠, 이세벽, 양원식, 장군 총 9팀이 본선 3라운드에 진출

히원츠-송유경-이세벽-한상귀-구한나-금은별-장예주-장군-양원식[사진=안승희 기자]
히원츠-송유경-이세벽-한상귀-구한나-금은별-장예주-장군-양원식[사진=안승희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실력파 뮤지션찾기 프로젝트 ‘콘테스트M3’가 본선2라운드 일대일 데스매치를 마치고 드디어 본선3라운드에 돌입한다.

우승을 향한 본선 1라운드 숨막히는 치열한 접점 끝에 본선 2라운드에 오른 14팀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앞서 '강VS강' 대결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숨막히는 접점끝에 장예주, 금은별, 한상귀가 먼저 본선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다음 네 번째 팀은 노련미가 돋보이는 송유경VS구한나의 직접승부가 펼쳐져 누가 3라운드에 진출할 것인지 예상하기 어려운 가운데, 구한나가 ’상사화‘(남진)으로 송유경 ’여자의 등불‘(김태정)을 이겼다.

뜨거운 대결속에 다섯 번째 팀 히원츠VS이세벽 무대가 시작되자 현장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퍼포먼스에 판정단을 열광케 했다. 히원츠는 ’오빠만 믿어‘(육중완)를 뮤지컬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이세벽은 ’남이가‘(서지오)를 폭발적인 성량으로 소화해 판정단의 뜨거운 갈채를 받아 3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섯 번째 팀은 7080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호성VS양원식의 무대였다. 각각 ’검으나 아름답다‘(김상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이었음을‘(김광석)으로 대결이 아닌 한편의 공연을 보는 듯하게 만들었다. 3라운드 진출은 양원식이 차지했다.

마지막 일대일 데스매치 결전의 무대는 마아성VS장군 팀이었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마아성은 ’사모‘(나훈아)를 깊이있는 울림으로 열창해 듣는이의 귀를 홀릭했다. 뒤이어 오른 장군은 ’초행‘(신유)을 선곡해 성악을 베이스로 한 풍성한 성량으로 현장을 압도해 본선 3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MC김학래-심사위원 박해미[사진=안승희 기자]
MC김학래-심사위원 박해미[사진=안승희 기자]
이정현 음실련 이사-가수 서지오-배우 박해미-가수 유현상-이건우 작사가[사진=안승희 기자]
이정현 음실련 이사-가수 서지오-배우 박해미-가수 유현상-이건우 작사가[사진=안승희 기자]

이날 판정단으로 이건우 작사가, 가수 유현상, 배우 박해미, 가수 서지오, 음실련 이정현 이사가 참여해 ’콘테스트M3’ 심사를 함께하고 있으며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다음 무대에 기대가 크다. 실력자들이 너무 많아 누구를 올리고 떨어뜨리는데 애를 먹었다"는 말로 뮤지션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다음 라운드에서는 판정단 박해미를 깜짝 놀라게 할만큼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무대를 보여주는 참가자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본선 2라운드 일대일 데스매치가 이어지며 최종결과가 공개됐다. 장예주, 금은별, 한상귀, 구한나, 송유경, 히원츠, 이세벽, 양원식, 장군 총 9팀이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해 결전을 이어간다.

한편 ‘콘테스트M3’는 (사)한국음악실연자협회(이하 ‘음실련’)에서 주최하고 실버아이TV 주관으로 국가대표급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 개최됐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서 징수한 저작권료 중 분배되지 못한 보상금으로 제작비를 지원해 제작되는 프로그램으로 3회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뮤지션 발굴을 통해 뮤지션들이 저작권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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