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128명 모두 졸업장 받아...인생 2막 시작
김두겸 시장은 “희망찬 노후의 삶 누리기 바란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5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1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가 5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1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있다.

(울산=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강대길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정천석 울산복지가족사회진흥서비스원장, 졸업생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생 128명 모두 졸업장을 받았다. 황종철 학생회장을 비롯한 서재우, 최경자 졸업생 3명은 울산시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만수 학생부회장과 신연경 졸업생은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상, 이용규 울산12경플로깅반장 등 5명은 울산시니어초등학교장상을 받았다.

이들 졸업생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시민들로 올해 3월 7일 입학해 11월 30일까지 1, 2학기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울산시니어초교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인 인생의 제1막을 마치고 제2막을 열려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펼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월 7일 4개 반 140명으로 개교하고, 1년 2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 울산에서 희망찬 노후의 삶을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