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는 지난 21일 보행자 사고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회관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주서 교통관리계는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노인들이 모여 계신 노인회관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 물품 전달 및 자료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최근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노인들에게 외출 시 무단횡단 금지를 안내했으며, 새벽·야간·우천 시 밝은색 옷 입기, 교통안전 법규 준수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회관 관리자분은 “평소 지팡이 찾으시는 어르신이 많이 계시는데 홍보 물품으로 지팡이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자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민문기 경찰서장은 “노인 등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파악해 시설물 개선 등 선제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