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가정집에서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도박혐의로 60~80대 남녀 11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1시경 영월군 한 가정집에서 판돈 79만 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 체포하고, 화투 등 모두 압수 조치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같은 장소에서 도박을 벌인 18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일대 순찰을 강화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