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에서 촬영한 사진은 3일(현지시간) 가자 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 동안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라파에서 촬영한 사진은 3일(현지시간) 가자 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 동안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15일(현지시각)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5.66달러를 기록하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동시간,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90.37달러로 소폭 하락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천연가스 가격은 같은 시각 MMBtu당 1.69달러로 4.69% 급락했다.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 반면, 천연가스 가격은 급락했다.

국제유가(사진=국제뉴스DB)
국제유가(사진=국제뉴스DB)

미국의 경제 전문 방송인 CNBC는 이날 뉴욕 시장에서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 증가가 주요 관심사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의 대규모 보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대응이 주목 받고 있는 상황과 관련이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을 대부분 방어하며 유가는 향후 상황을 주시하는 보합권에서의 관망세를 보였으나, 천연가스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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