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목) 카자흐스탄 북·동부 수해복구 기금 모금 행사

주카자흐문화원,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 한국 문화 행사 [사진제공=주카자흐문화원]
주카자흐문화원,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 한국 문화 행사 [사진제공=주카자흐문화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4월 25일(목) 12시 주재국 인문 법률 대학교인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교’에서 한국과 한국 문화를 직접 알아가고 체험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주카자흐문화원,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 한국 문화 행사 [사진제공=주카자흐문화원]
주카자흐문화원,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 한국 문화 행사 [사진제공=주카자흐문화원]

이번 행사는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교’ 개교 30주년과 함께 학술 외교클럽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더불어 최근 러시아 우랄강 범람으로 인한 피해의 확산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카자흐스탄 북부와 동부지역의 홍수 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와 함께 수해복구 기금 모금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카자흐문화원,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 한국 문화 행사 [사진제공=주카자흐문화원]
주카자흐문화원,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 한국 문화 행사 [사진제공=주카자흐문화원]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한국의 복식인 한복 전시와 ‘닭강정’ 한식 체험,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등을 선보이고, 아스타나 고려인협회 공연단 ‘미성’과 협력하여 한국의 전통공연 ‘부채춤’과 ‘연꽃춤’을 선보였다.

주카자흐문화원,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 한국 문화 행사 [사진제공=주카자흐문화원]
주카자흐문화원,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 한국 문화 행사 [사진제공=주카자흐문화원]

구본철 문화원장은 “ 금번 행사를 통해 수해 민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고, 수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양국이 다양한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함께 협력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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