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민 (사진=롯데자이언츠)
심재민 (사진=롯데자이언츠)

야구선수 심재민(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심재민은 부산 개성고를 나와 2014년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kt에 입단했다. 그는 키 182㎝, 몸무게 92㎏의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고교 시절부터 우수한 구위를 자랑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뒤 33경기 47과 ⅔이닝 3승 1패 6홀드 29탈삼진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적 후 초반에는 불펜 투수로만 마운드에 올라 안정적인 피칭을 보였다. 6월에만 4경기에 나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월간 평균자책점 ‘0’을 유지했다. 

또한 심재민은 지난해 9월 나균안 박세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로 자리를 비우자 대신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도 했다. 지난해 심재민의 선발 성적은 6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다.

이 같은 활약에 심재민은 올 시즌 롯데의 강력한 5선발 후보로 꼽혔으나, 어깨 부상을 당했다. 그는 재활을 위해 2군 상동구장에 머물렀다. 스프링캠프 합류는 물론 시범경기에도 등판하지 않았다. 

그러나 돌연 심재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로 바뀌면서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인스타 비공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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