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경기(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 경기(사진=한화이글스 제공)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시작하기 17분 전인 오후 1시 43분에 모든 입장권 1만 2000장이 모두 팔려나갔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홈에서 치른 19경기 중 18경기에서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한화는 3월 29일 KT 위즈와의 경기부터 지난 1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까지 홈에서 1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최종전까지 포함하면 총 17경기 연속 매진으로, KBO 리그의 새로운 신기록을 세웠다.

비록 2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연속 매진 행진이 중단되기는 했으나, 대전 팬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다.

현재 추세라면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2015년 21회를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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