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취소 (사진출처=kbo)
우천취소 (사진출처=kbo)

전국에 내리는 비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곳곳에서 우천 취소되고 있다.

1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날씨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 대 SSG 랜더스(인천), 롯데 자이언츠 대 kt wiz(수원)의 경기 또한 하루 쉬어간다.

이로 인해 올 시즌 취소된 경기는 총 23경기로 증가했다.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취소에 대한 궁금증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전 지역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규정에 따르면, 경기 전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거나,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5mm 이상, 경기 도중에는 5mm 이상의 비가 내릴 경우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바 있다.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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