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C 다이노스 공식 SNS 채널)
(사진=NC 다이노스 공식 SNS 채널)

2024년 5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KBO리그 경기에서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6-1로 대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7회말 강우콜드 게임으로 마무리된 이번 경기에서 NC는 강인권 감독의 지휘 아래 1위 추격을 이어갔다.

선발투수 신민혁은 이날 6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기록 중이다.

신민혁은 지난 4월 5일 창원 SSG전 이후 40일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평균자책점을 3.40에서 3.17로 낮췄다.

(사진=NC 다이노스 공식 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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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타선은 이날 폭발했다. 20안타 16득점으로 페냐 등 한화 투수진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특히 1번타자 손아섭은 2루타를 포함해 4안타 2타점으로 크게 활약했다. 팀은 2회에만 6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고, 7회에는 8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이번 승리로 NC 다이노스는 24승 17패 1무(승률 .585)를 기록, 1위 KIA(26승 16패 승률 .619)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NC는 내일 한화와의 경기에 좌완 카일 하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연승을 노린다. 반면 한화는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가 마운드를 지킨다.

한화이글스(사진=한화 이글스 공식 SNS 채널)
한화이글스(사진=한화 이글스 공식 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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