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 감독. (사진=경남FC)
박동혁 감독. (사진=경남FC)

경남FC가 돌아온 창원축구센터에서 승리를 노린다.

경남은 1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A매치 휴식기 동안 남해 전지훈련에서 체력 및 전술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선수단의 전술 완성도와 공수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최근 연이은 원정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경남은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제는 승리라는 결과까지 가져오기 위해서 필사의 각오로 나선다.

경남은 수원과 통산 36번 맞붙어 9승 13무 14패로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시즌 9R 수원전 원정경기에서 이준재의 골로 앞서나가다 후반 막판 골을 먹혀 1:1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어, 다시 만날 홈경기에서는 승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박동혁 감독은 이번 수원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수원전 홈경기는 필승의 각오로 임한다. 지난 수원 원정에서 투혼을 보여줬던 선수들을 믿는다. 이제는 홈 유니폼을 입고 리턴매치에서는 홈 팬들에게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팬분들께서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서 뜨거운 응원과 함께 붉게 물들여달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전 홈경기 티켓은 G멤버스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