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사회봉사 손길, 민통선까지 뻗쳐

의정부준법지원센터,철원군 민통선 마을 어르신...미용, 건강증진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철원군 민통선 마을 어르신...미용, 건강증진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4회기에 걸쳐 강원도 철원군 내 민통선 마을인 마현1리와 마현2리에서 어르신을 위한 미용 및 건강증진 상담 등 사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 및 김화농협과 협업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생활 인프라 취약지역인 생창리에서 마을 어르신을 위해 시작된 이번 사회봉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어 민통선 마을인 마현리까지 봉사 지역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그동안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소외 지역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관 자체 사회봉사 프로그램『접경지역, 사람과 자연 이야기』를 기획, 운영 중으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지역을 계속 발굴해 연중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김기환 소장은“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집행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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