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20일 강화군 교동면 망향대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명, 보호관찰위원 3명 등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망향대 환경정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집행을 실시했다.

망향대는 한국전쟁 중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온 주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곳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음에도 진입로가 수풀로 우거지고 시설물이 노후화되어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망향대 주변 수목 전지작업과 진입로 및 주차장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진행하여 망향대를 찾는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김동민 소장은“앞으로도 망향대 일원에 대한 환경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인천지역 실향민과 방문객분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