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리도시공사>
<사진제공=구리도시공사>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도시공사에서는 8호선 연장선의 개통을 앞두고 20일 구리역에서 서울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와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구리도시공사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개통 후 역사를 이용하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최우선의 목표로 공동관리기관 및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내용은 신원미상의 방화범으로 인한 열차화재 및 승강장 화재의 비상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구리역은 출입구가 환승통로 하나이고 깊이가 깊어 구리도시공사가 특히 중점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구리역에서의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구리도시공사의 약속을 보여드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구리도시공사는 현재 8호선 연장선의 개통을 위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및 영업시운전 등 개통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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