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국민 생명, 건강 지키는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

▶‘국제인증기준인 ISO 45001내부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사진제공= 경복대>
▶‘국제인증기준인 ISO 45001내부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사진제공= 경복대>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복대학교 안전보건과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국제인증기준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OHSMS) 내부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산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ECAAS인증원(원장 권영건)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금번 ISO 내부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 기업에서 취득하고 있는 ISO 45001 인증에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자격증이다.

내부심사원은 정기적으로 조직 내에서 내부심사를 진행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총괄적 책임과 지속적 개선을 추진하여 제3자 인증심사, 즉 외부 인증기관으로부터의 심사에 대응하는 전문가라 할 수 있으며 산업체는 내부심사원을 고용해야 한다.

특히 금번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동원AHE 등 외부 산업체 인사 5명이 같이 참여하여 그 의미가 남달랐다.

재학생들은 이들과 함께 공동으로 팀을 구성하여 ISO 45001 인증기준 학습, 내부심사 역할극(Role-Play), 체크리스트 작성, 심사보고서 작성, ISO 19011 심사원 가이드라인 훈련 등에 같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모를 수 있는 현장의 안전보건 이슈들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복대학교 안전보건과 학과장(한대희 교수)는 “얼마전 롯데건설(주) 등 유수 산업체에서 표준현장실습을 마치고 산업체 담당자들과 함께 내부심사원 교육을 받았다"며"우리 학생들이 안전보건전문가로서 한층 성숙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라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안전보건과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법률(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에서 정한 의무 채용 인력 양성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재해와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양성 등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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