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폭우·폭염 대비…20일~7월 20일까지 9개 청소년 수련 시설 점검

(사진 제공=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운데)가 시설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운데)가 시설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점검하고 있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여름방학에 앞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수련시설이용을 위해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1일 고양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7월20일까지를 청소년시설 안전점검 집중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수련관, 문화의집, 자유공간 등 9개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지난20일부터 점검에 나섰다.

중점 점검 대상은 빗물받이 막힘, 지하공간침수, 미끄럼방지, 전기감전 등 호우·태풍 대비 시설물 등이다.

또 냉방기·제습기, 식재료, 위생용품 등 폭염·식중독 예방 관리, 건물 내 외부 균열, 소방시설관리상태, 지자체·병원·경찰서·소방서 비상연락망 게시여부 등도 살펴본다.

재단은 시설물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현장을 점검한 최회재 대표이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안전점검 통해 위험요인전반을 살피고 여름방학 전에 미흡한 것은 모두 개선할 것”이라며“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사고의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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