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라이즈 앤톤 아버지 윤상, 황정음의 그였던 최다니엘, 10cm 끼쟁이 권정열, 배우 고영배가 '라디오 스타'를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한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졌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대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꽃미남 발라더에서 최근 앤톤 닮은 아저씨로 유명해진 1990년대 대표 안경좌 윤상이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윤상은 아들 앤톤 덕에 아이돌의 삶을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아들 앤톤이 갑자기 가수 꿈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김이나 작사가가 앤톤의 가수 꿈에 불을 지핀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언제나 근황이 궁금한 근황의 아이콘 배우 최다니엘도 시트콤 안경좌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최다니엘은 "군대 갔다 오고 드라마와 영화 촬영도 하고, 라디오 DJ도 했다. 그렇게 활동을 계속했는데.."라며 근황의 아이콘이지만, 이 수식어를 질색하는 이유를 밝혀 공감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권정열은 무대 위 끼쟁이가 되기까지 대서사를 공개한다. 본인도 항마력이 떨어지는 정열의 끼 부림 영상이 공개되자 웃음이 만발해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데뷔 15년 차 소란의 보컬이자 권정열의 친구 안경좌 고영배가 다시 '라디오스타'를 방문한다. 

고영배는 5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기대했던 반응과 다른 대중의 차가운 반응에 본업으로 돌아갔다고 밝힌다. 

절친 권정열은 "고영배는 게스트를 하면 안 되는 스타일”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는데, 고영배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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