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들도 확정, 새로운 리더십 출발

ⓒ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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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강진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단독 후보로 경쟁하여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각 상임위원장은 후보 등록 없이 과반수 이상의 최다 득표자가 선출되는 교황식 선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순선 의원이 의장에, 정중섭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되었고, 유경숙 의원이 의회 운영위원장, 위성식 의원이 행정복지위원장, 김창주 의원이 농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순선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전문성과 경험, 소통과 연구하는 자세를 갖춘 의회를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화와 토론, 타협의 민주적인 과정을 통해 강진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강진군의회 후반기는 다음 달 5일부터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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