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이 도로변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이 도로변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의왕=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월 한 달간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도로변 빗물받이 등을 점검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설로, 각종 쓰레기가 쌓일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100여 명은 낙엽 등 쓰레기로 막혀 장마철 폭우 시 배수불량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등 40여 개소의 정비를 실시 했으며, 약 400kg의 퇴적물을 제거했다.

김상복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빗물받이 정화 활동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재 활동으로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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