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사진=MBN '특종세상')
강철 (사진=MBN '특종세상')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사랑과 전쟁'의 배우 강철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강철은 "'사랑과 전쟁' 시아버지, 불륜 박사 1호 탤런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길거리나 시장에 가면 "저 불륜 배우 사랑과 전쟁에 나온 배우 아니냐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는 박처원 치안감 역할을 했고, MBC '거침 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시내의 한 야간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강철은 “(제작한)영화를 개봉도 못하고 엎어졌다. 투자금만 날리고 그래서 한 5년 동안 영화계를 잠시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손수레도 끌고 운전도 해보고 공사장 일도 다녀보고 남의 집 가서 일도 해 보고 정말 먹는 것도 못 먹고 피눈물 나게 살았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강철은 1954년 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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