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 및 파이널 오디션 참가자격 부여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실시해 라이콘을 지망하는 강한소상공인 210개팀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하여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소상공인 9137개사가 지원해 43.5: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소상공인 530개 팀을 선발해 팀 구성, 발표자료 작성, 스피치 스킬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530개 팀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성장하여 1차 오디션 심사위원과 일반인들 앞에서 자사의 개성 넘치는 제품·서비스에 대해 열띠게 발표했으며, 그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210개 팀이 강한소상공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상공인 210개 팀에게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추가로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 참가자격도 부여한다.

파이널 오디션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광명역 인근에 있는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중기부는 창의적인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소기업으로 키우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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