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박정희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서포터즈,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경북도민체전 우승을 위한 구미시 선 수단 필승결의대회 및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51회 도민체전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구미시는 임원 197명, 선수 569명 등 총 766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계획이다

결의대회에 앞서 전국·국제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구미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돌아온 테니스 김선정 선수, 육상 이선영 선수를 비롯한 시청 실업팀 선수단 5명에 대해 축하의 박수로 격려했다

남유진 구미시체육회장이 총 감독에게 단기를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격려금 전달식, 참여자 전원 결의문을 제창하고 준비된 만찬을 함께 나누면서 우승을 다짐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도민체전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각 기관 및 단체로 시민 서포터즈단을 운영, 선수들 사기 진작 및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선수단이 훈련에 전력투구해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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