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상대로 정부보조금이 지급된다고 속여 태양열 온수기를 판매한 업자가 검거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로 김모씨(37살)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2008년 1월부터 심모씨(71살) 등 19명의 집에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 태양열 온수기를 설치하고 1억 4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신재생에너지 100만 호 보급사업이라는 정부시책을 내세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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