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유인 우주 도킹을 시도할 선저우 9호 우주선이 다음달부터 8월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라고 중국 항공우주당국이 밝혔다.

 중국 상하이 항천국은 선저우 9호 유인 도킹에 참가할 실험팀이 지우취안 우주발사기지에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저우 9호는 우주 정거장 실험 모듈인 톈궁 1호와 유인 우주 도킹을 실시하며 도킹이 싱공할 경우 우주인들은 톈궁 1호에 진입해 거주하는 실험을 하게 된다.

 상하이항천국은 우주인들이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도록 우주선의 전원공급을 늘리는 실험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선저우 9호에는 3명의 우주인이 탑승하고 이중에는 여성 1명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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