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MBC가 대학생 100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KAMCO와 MBC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 100명에게 각 300만원씩, 총 3억 원의 대규모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마련하는 것. 이번 ‘대학생 희망장학금’ 지원 사업은 우리 사회의 금융 소외자들을 위한 <2012 대한민국 희망 Repl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희망드림장학금은 MBC라디오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와 함께 한다. 사연공모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대학생 이야기를 본인을 제외한 가족 및 친구, 이웃 등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오는 6월 4일(월)부터 6월 30일(토)까지 한 달간 접수한다.

 접수된 사연 중 100명의 대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 각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고, 선정된 사연은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6월 19일~ 7월 3일 매주 화요일 4부에서 들을 수 있다. 선정자는 7월 23일(월)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지금은 라디오 시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대학생 100명은 장학금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2박 3일간의 희망캠프에도 참여하게 된다. 캠프는 7월 25일에서 27일까지 2박 3일로 열리며 캠프에서는 학업과 아르바이트에 지친 대학생들을 위해 챌린지 프로그램과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캠프파이어, 연예인 초청공연, 나눔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MBC가 주최하고 MBC나눔이 주관, MBC플러스미디어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MBC 나눔 특집다큐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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