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모스크바국립대, 콜모고로프영재학교 등 러시아 유수의 교수진과 함께하는『제5회 평택시 청소년 국제학교』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간 송현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청소년 국제학교 교과운영은 과학 및 예능분야 12개반으로 과학 7개반 210명, 바이올린 2개반 48명, 미술 2개반 48명, 발레 2개반 24명으로 총 330명으로 운영된다.

 지난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위탁기관인 (주)엔아이에스컨설팅 인터넷홈페이지(www.nisconsulting)를 통해서 개별접수 받은 결과 총 567명이 접수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미술반의 경우에는 5.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생 선발은 생활권역별(남부, 서부, 북부) 지역안배를 감안하여 지난 6월 25일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으로 6월 27일 공지하였고 전체 교육생의 10%는 저소득층 자녀로 우선 선발하였고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평택시 관계자는“올해로 5회째 운영하는 청소년 국제학교는 관내 청소년들이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세계적으로 유수한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콜모고로프영재고, 그네신음대, 볼쇼이아카데미, 수리코프미대 교수진의 강의로 기초과학 및 예능분야의 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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