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바 © AFPBBNews

(도쿄=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케이 225 지수는 0.26 % (51.70 포인트) 하락한 19,831.82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0.23 % (3.68 포인트) 하락한 1,588.09로 마감했다.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나이키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비롯한 다른 주요 브랜드들과 함께 헬로키티가  EU 내 소매상들이 상품을 파는 것을 불법적으로 차단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헬로 키티를 소유하고 있는 산리오의 주식은 2.88 % 하락한 2,058 엔을 기록했다.

수요일 미국 내에서 IT관련주가 하락세를 경험하면서 일본 역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의 공급 업체 샤프는 1.53 % 하락한 385 엔을 기록했으며 파나소닉은 1.63 % 하락한 1,452 엔을 기록했다.

한편 도시바는 초기 손실을 어느 정도 만회하며 1.02% 가 올라 316.5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닛케이의 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실적이 좋지 않은 도시바는 이미 오랜 기간 연기된 실적보고서 제출 마감기한을 또 다시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쿄 증권 거래소 2 부로 강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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