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바 © AFPBBNews

(도쿄=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들이 손실을 본 월가의 영향으로 일본 증시는 3일간의 랠리 이후 수요일 오전장을 하락세로 마감했다. 

화요일 미 증시는 기록적인 수치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석유관련주, 항공사주, 언론주들은 약세를 보엿다. 

미국의 셰일가스가 세계 수요를 조절하려는 OPEC 산유국의 노력을 방해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일본 내 에너지주들 역시 약세를 보였다. 

도쿄의 니케이 225지수는 0.23%인 46.51포인트 하락해 20,183.90이 되었다. 토픽스지수는 0.13%인 2.05가 하락해 1,615.2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한편 파산에 대한 우려로 지난 이틀간 시가 총액의 1/3이 날아간 도시바는 매도가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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