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삼성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내 약 3억 8천만 달러(약 4천3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가전 공장을 설립하고 1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건설되는 이 공장은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곳에서는 세탁기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기술자, 엔지니어, 오퍼레이터 등이 근무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제조 및 무역 전략을 이끌고 있는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삼성 결정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관계자들과의 투자의향서 체결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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