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증시 © AFPBBNews

(도쿄=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월요일 도쿄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그러나 기업신뢰지수 상승으로 인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아베 신조 총리의 선거패배로 상쇄되었다.

일본중앙은행의 단칸지수는 3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3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여당인 아베 신조 총리의 자유민주당이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자유민주당이 예상보다 많은 의석을 잃으면서 투자자들은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일본 아시아 증권의 차장인 미츠오 시미즈는 전했다.

도쿄 니케이 지수는 0.13%인 26.78포인트 상승해 20,060.21을 기록했으며 토픽지수는 0.09%인 1.49포인트 오른 1,613.39를 기록했다.

엔 약세로 수출주들 탄력을 받으며 매수가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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