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증시 © AFPBBNews

(도쿄=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일본 증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엔화가 상승하면서 뒤늦은 이익실현으로 인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북한이 다른 로켓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오후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북한의 발표에 따라 도쿄 거래소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에 따라 관망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서 오후장은 하락세로 들어섰다"고 이와이코스모 증권의 도시카주 호리우치는 전했다.

도쿄 신문의 닛케이 225 지수는 0.12 % (23.45 포인트) 하락한 20,032.35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0.29 % (4.71 포인트) 하락한 1,609.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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