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장자연 씨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故) 장자연 생전 인터뷰.. 더 안타까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고(故) 장자연은 생전에 촬영한 동영상 인터뷰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을 소개하는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 어린 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영상에서 장자연은 "(꽃보다 남자에서) 악역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말 연기를 잘하는 그런 배우가 되겠다. 많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며 인터뷰 내내 환하게 웃던 장자연. 의욕에 차 있던 그녀는 도대체 왜 자살한 것일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장자연 씨 고생 많았네요" "진실을 밝혀서 억울함을 해소해 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검찰청 개혁위원회 관계자는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를 검토 중인 25개 외에 8개 사건을 추가로 제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중에는 큰 충격을 안겼던 故 장자연 성상납 리스트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