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네이버 영화 제공 '순수의 시대' 스틸컷)

배우 강한나가 출연한 영화 '순수의 시대'가 화제를 모으면서 강한나의 인터뷰 내용도 재조명 되고 있다.

강한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극중 정사신에 대해 "모든 베드신이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한 장면도 잠자리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한나는 신인 여배우들이 베드신으로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해 "제가 그랬듯이 그분들도 '화제가 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영화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 캐릭터, 스토리 혹은 좋은 감독님 등 영화의 매력에 빠져 출연을 결정하셨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영화에도 풍성한 스토리 속에 두 남녀의 멜로가 있고 그 정사신에 그들의 감정이 담겨있어 어떤 장면도 불필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5년 3월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에는 강한나 외에 신하균, 장혁,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강한나는 신하균 등과 잇단 파격 베드신을 선보여 개봉 전부터 팬들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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