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챔피언십] LPBA 32강 첫날
여신 차유람 임경진 최혜미도16강 합류

이우경이 개막전 챔프 김세연을 잡고 16강에 진출했다. 같은날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차유람(휴온스)도 가볍게 승리하고 16강에 합류했다. /@PBA

(고양=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이우경이 ‘개막전 챔프’ 김세연(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16강에 선착했다.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전에서 이우경은 1세트를 6:11(7이닝)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무서운 기세로 3세트를 내리 11:4(4이닝) 11:9(15이닝) 11:4(14이닝)로 따내며 챔프 김세연을 탈락시켰다.

최혜미와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김진아(하나카드)와 임혜원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고,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차유람(휴온스) 김상아도 16강에 선착했다.

대회 4일 차인 3일에는 LPBA 32강 2일 차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 한지은(에스와이) 김보미, 정수빈(이상 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강지은(SK렌터카) 서한솔, 김민영(이상 우리금융캐피탈) 등이 16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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