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제공/AFP통신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와의 조 바이든의 처참한 토론 이후 민주당 백악관 티켓의 운명을 놓고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자신이 바이든의 러닝메이트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CBS 뉴스에 "저는 조 바이든의 러닝메이트가 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59세의 해리스는 81세의 바이든이 경선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할 경우 그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을러 해리스는 "조 바이든이 우리의 후보다. 우리는 트럼프를 한 번 이겼고, 다시 이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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