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밸류체인 기대감

 

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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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11% 밀린 2만 232.25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09% 떨어진 5564.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05% 하락한 3만 9669.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인플레이션이 개선됐다고 평가하면서 뉴욕증시가 출렁였다.

이에 따라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가시화되며, 국내 증시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이차전지 밸류체인 종목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이날 국내 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주요 원인은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따른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이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한 점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며,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차전지 밸류체인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기술 발전과 친환경 정책 확대에 따라 이차전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이차전지 밸류체인 종목들이 향후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되며, 증권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금리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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