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대) 3일 울산대 교내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울산대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대) 3일 울산대 교내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울산대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3일 오전 11시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올해 구성된 울산대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으로 위촉된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원장,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울산대 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글로컬대학 비전과 전략방향 등을 수립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울산대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1, 2차년도 예산 집행과 편성, 추진과제 별 주요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오연천 총장은 “울산대는 개방‧혁신형 융합대학체제로 전면 개편하고자 5월 1일자로 학사조직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글로컬대학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해 울산대는 주요 핵심 과제를 차근 차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대 글로컬대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울산이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지산학 협력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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