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버즈비. 사진제공/AFP통신
샐리 버즈비. 사진제공/AFP통신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샐리 버즈비 워싱턴포스트(WP) 편집국장이 WP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갑자기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즈비의 사임은 발행인 겸 최고경영자(CEO)인 윌리엄 루이스가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가장 큰 움직임의 일부라고 WP는 전했다.

AP통신 편집국장 출신인 버즈비는 2021년 WP의 첫 여성 편집국장으로 취임했다.

루이스CEO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장 출신의 맷 머레이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편집국장을 맡을 예정이다.

버즈비의 사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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