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안판 란삼 태국축구협회장 (전 태국 국가대표팀 단장)이 태국과 싱가포르 축구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FIFA)
누안판 란삼 태국축구협회장 (전 태국 국가대표팀 단장)이 태국과 싱가포르 축구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FIFA)

태국축구 대표팀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진출팀이 관심사인 가운데 C조 2위팀이 관심사인 가운데 중국이 천신만고 끝에 진출하게 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포함된 C조는 한국이 3차예선 진출을 확정지었지은 가운데 2위진출팀 경우의수는 골득실에서 판가름났다. 
 
태국이 3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3차예선에 진출할 수 있고, 태국이 2점차로 승리하면 중국이 3차예선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태국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3대1 2점차로 승리했다.

태국 싱가포르 축구중계일정 (사진=FIFA)
태국 싱가포르 축구중계일정 (사진=FIFA)

태국축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3차 예선 각 조 3·4위 6팀은 4차 예선에서 두 조로 나눠 경기를 벌여 각 조 1위 두 팀이 추가로 본선행 티켓을 따낸다. 

조 2위 팀은 5차 예선에서 맞붙어 나머지 한 장의 주인공을 가린다. 여기서 패한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기회에 도전하게 된다.

태국과 싱가포르 축구중계는 자국 TV에서만 시청 가능하고 FIFA에서 제공했다.

태국 싱가포르 축구 일정 (사진=FIFA)
태국 싱가포르 축구 일정 (사진=FIFA)

한편, 한국축구 국가대표 일정은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이 9월로 예정돼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을 볼수 있다. 

월드컵 아시아예선순위는 일본은 시리아를 상대로 5대0 승리해 조 1위로 3차예선에 진출했다. 

호주는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4대0 앞서나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대0으로 필리핀을 이겨 3차예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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