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조나레 괌
사진/리조나레 괌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호시노리조트 리조나레 괌이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부터 시작하는 키즈 액티비티 ‘차모로 아카데미’는 2024년 7월 20일부터 8월 31일 기간 동안 진행한다. 올해의 주제는 괌의 원주민 ‘차모로인’의 삶을 체험하는 것으로 차모로인에 대해 알아보고, 코코넛의 3가지 비밀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리조나레 괌의 차모로 직원과 함께 코코넛 크레이프를 직접 만들고 시식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내용을 워크 시트에 정리하면서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액티비티는 영어로 진행해, 어린이들은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영어 표현까지 익힐 수 있다.

코코넛은 한국에서는 드문 과일이지만, 차모로인들은 코코넛 열매를 주스로 마시고, 잘 익은 코코넛을 요리에 사용하거나 가열하여 오일을 만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긴다. 또한 코코넛 껍질에는 오일이 함유돼 있어 횃불로 사용하는 등 코코넛은 생활에 꼭 필요한 과일이기도 했다. 

리조나레 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차모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본 액티비티를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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