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사단법인 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는 서천군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사)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
지난 21일, 사단법인 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는 서천군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사)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지난 21일, 사단법인 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이하 협회, 이사장 이정식)는 사단법인 주거환경협회(대표 김상규)와 함께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 위치한 블루베리농장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주거환경협회가 1년에 1차례씩 진행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농촌봉사활동에 올해는 협회가 참여하여 부족한 농촌일손의 수고를 덜어냈다.

참여한 회원들은 블루베리를 약 70Kg이상 수확하며 열정적으로 봉사했다. 특히 서천군은 전국 최대의 블루베리 산지로 모든 재배면적이 비가림시설로 이뤄져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해 지난해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내수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확대와 소비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바가 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펼친 블루베리 농장은 서천군의 약 100여 개에 달하는 블루베리 농장 중에서도 친환경 농법으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3곳 중 1곳으로, 420가지 성분검사를 다 통과한 손꼽히는 친환경 농장이라 전한다.

협회의 이정식 이사장은 “협회는 창립이후 국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주거환경협회와의 협업은 농촌일손 돕기 및 지역특산품 브랜화를 위한 귀한 소통의 시간이었으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논의를 이어가며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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