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30일 시범운영·7월 6일부터 정식 운영…강화군민은 무료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전경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7월 6일부터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29일~30일 양일간 무료로 시범운영 후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에는 조합 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외 풀장을 비롯해 탈의실(몽골형), 야외샤워장, 그늘막,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췄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휴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1인당 5,000원으로 강화군민은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은 무더위 속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물놀이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면서 "이용객들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체육회 또는 강화군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갑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7월 7일 개장한다. 규모는 작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강화군 산림공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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