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품으로 혼잡한 공항 상황 개선 및 여행 편의성 증대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대한항공이 여름 성수기 동안 공항의 혼잡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체크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밴트는  국제선 및 국내선을 이용하는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 중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하고, 셀프 백드롭(Self-Bagdrop)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부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이벤트에서 ▲동남아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피자+콜라 세트(30명) ▲치킨+콜라 세트(100명) ▲햄버거+콜라 세트(200명) 등 풍성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4일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탑승수속 시간을 단축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체크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1년에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앱과 함께 '셀프 체크인'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그 결과,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는 승객의 비율은 국제선의 경우 2019년 20%에서 2024년 1~5월 기준 51%로, 국내선의 경우 22%에서 69%로 크게 증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