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우성정공(주), ㈜무학, 삼미금속(주), 낙우산업(주)
5개사 평균 50년 동안 사업 영위...환경개선비 1500만원 지원
박완수 지사 “모범장수기업 자긍심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청 전경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4일 경남도 중회의실에서 경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케이조선, 우성정공(주), ㈜무학, 삼미금속(주), 낙우산업(주) 등 5개사를 ‘경남 모범장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 모범 장수기업은 도내에서 업력 55년 된 기업을 포함해 평균 50년 동안 기업을 영위하고 있다.

㈜케이조선은 선박 건조분야, 우성정공(주)은 농업용 기계부품분야, ㈜무학은 주류 및 음료분야, 삼미금속(주)은 자동차, 중장비 등 기계부품분야, 낙우산업(주)은 항공기부품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헌을 해 왔다.

경남도는 앞서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28개사의 접수를 받았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이번에 5개사를 경남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선정된 5개사에 대해 모범장수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 내 휴게실과 기숙사, 교육장 등 작업환경과 직원복지공간 개선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기업당 최대 1천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들 선정 기업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 경남도 기업지원사업에 신청 시 우대가점 혜택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랜 기간 지역을 굳건히 지켜온 모범장수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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