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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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첫 대선 토론회와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4% 상승한 3만9127.8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16% 오른 5477.90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49% 상승한 1만7805.16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3.9%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아마존에 앞서 시총 2조 달러를 달성한 미국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등 네 곳에 불과하다.

테슬라는 전장 대비 4.8% 상승해 주당 196.37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애플도 1.9% 올랐다. 엔비디아는 0.25%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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