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4일제 적극 추진을 밝히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4일제 적극 추진을 밝히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전당대회 단독 출마 시 찬반 투표를 할지 여부를 28일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 정을호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1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추대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회의를 열어서 사무처에서 보고받은 것을 하나하나 처리하는 방향으로 하도록 할 것"이라며 "찬반 방식, 추대 방식, 당원 표 등가성 등이 다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당대회 공식 명칭을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로 확정하고, 오는 8월 1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 달 20일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경선을 하는 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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