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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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52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25% 상승한 39,225.2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041% 상승한 17,812.48에 거래 중이다.

미국 경제가 지난 1분기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이 1.4%(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잠정치(1.3%)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미국의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확정치는 잠정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한편, 미국에서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건수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월 9∼15일 주간 183만9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8000건 늘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7∼13일 주간(197만4000건)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주(6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 3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6000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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