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기관 지써티에서 주관하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심사‘에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이번 통합 인증을 통해 각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하나로 표준화하여, 그 동안 지적되었던 시스템 절차 등의 중복 문제를 개선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하고 시행하는 환경 및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써

환경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평가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체계 구축 등을 평가한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이번 심사에서 ESG경영 선포,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 활동, 위험성 평가 실시, 환경·안전보건 관련 법규 준수 등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안태현 관장은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을 통해 “환경 및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ESG경영을 선도하는 박물관으로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